오늘은 김장을 했읍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식구들 모두 고생한 날이었읍니다
식구가 많아서 70포기를 했웁니다 너무 많은 배추때문에 제가 도움을 보탰읍니다
매년 도와주는거지만 무척 힘이 드는걸 느낍니다
어릴적 어머니 혼자서 하시는걸 보았는데 그때는 남들도 하는거라 생각했을뿐
그렇케 힘든줄은 몰랐는데 요 몇년 도와주다보니 엄청 힘든일 같읍니다
모든일이 그러하듯이 닥치면 남자들도 다 하게 됩니다,,,ㅋㅋ
머 나름 도움을 줘서..다소 부뜻함은 있지만,,,그래도 힘든건 사실이거든요
기온이 무척 추워서 하는데 힘들었는데 마치고 나니
이번겨울도 맛있는 김치를 먹게 된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은 좋았어여
김장은 모두들 하셧나요? 안하신분들은 이번주엔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김장은 예전에 음식이 풍족하지않은 관계로 겨울철 연례행사처럼 여기고
정성을 다해 담그었는데 요즘은 인스턴트 시대라서 머 그다지 중요한 행사로
여기진 않는거 같읍니다,
머 마트가면 절인배추 등등 있지만...
머니머니해도 김장의 맛은 직접 담가서 먹는 무채와 삶은 돼지고길 사먹는건
사서 먹어선 그맛이 나오진 않은것 같읍니다
암튼 지금은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떨어진 가족들과 모이는 시간을 가져
즐거운 날을 보낸거 같읍니다
이번주도 쌀쌀한 겨울날씨가 예상되니
새로시작되는 한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